아파트 청약과 경매, 어떤 방법이 더 나에게 유리할까? 5억짜리 아파트를 싸게 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을 꼭 읽어보세요! 초기 자금부터 대출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상세히 비교해 드립니다. 아파트 구매 전략의 모든 것을 알아보세요!
청약 vs 경매, 아파트 구매 전략의 모든 것!

현금 보유액에 따라 청약과 경매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 결정할 수 있는데요. 5억짜리 아파트를 청약으로 분양받을 때와 경매로 낙찰받을 때 필요한 현금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나에게 맞는 아파트 구매 방법 찾기
여러분도 한 번쯤 아파트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온라인 쇼핑 할 때, 무료 배송 상품만 이용하는 편입니다. 택배비 3,000원을 아껴도 이렇게 기분이 좋은데, 5억짜리 아파트를 3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싸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더 기쁠까요?
오늘 내용 충분히 숙지하시면 아파트를 싸게 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청약과 경매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약과 경매, 어느 것이 유리할까요?
청약 당첨으로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데, 언제 당첨될지 모르는 상황. 반면 경매로 싸게 낙찰받으면 무주택자 혜택을 잃을까 봐 걱정되시죠? 전세나 월세로 사는 것도 싫고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5억짜리 아파트를 청약으로 분양받았을 때와 경매로 낙찰받았을 때 필요한 현금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실제 고민 사례
- 무주택자 생애 최초 혜택을 아직 가지고 있는데, 이 경우 청약을 먼저 해야 할까요?
- 경매로 받는 순간 주택 청약 통장은 무의미한가요? 청약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데 경매를 안 하고 기다리기만 하는 게 시간 낭비 같아요.
이러한 고민은 저뿐만 아니라 내집마련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위 두 가지 상황에 대한 해결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청약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필요한 현금
먼저 청약을 살펴보겠습니다. 청약 신청 시 필요한 현금은 청약 예치금입니다. 지역과 면적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정도입니다. 당첨 후에는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10% 정도, 즉 5억짜리 아파트라면 5천만 원이 필요합니다. 이후 중도금과 잔금을 분할 납부하며, 대출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청약에 대한 정보는 아래 청약홈에 들어가서 청약 일정 및 통계로 들어가면 분양 정보 경쟁률에서 아파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안산시에 있는 '하나 포레나 안산고잔 2차'를 보면, 모집 공고문에서 공급 금액 및 납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공급금액 및 납부일정표를 확인해 보면, 59 타입의 20층 이상의 공급금액 총액은 5억 4,760만 원입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두 번에 나누어 납부합니다.

처음 계약 시 1천만 원을 내고, 30일 이내에 나머지 계약금 4,476만 원을 납부해야됩니다. 따라서 최소한 분양가의 10%인 5,476만 원은 현금으로 준비해야 하는 거죠.
중도금은 계약 후 5~6개월 후부터 1차에서 6차까지 나누어 납부합니다. 중도금은 보통 시공사에서 정한 은행에서 단체로 중도금 대출을 일으키는데요. 무이자 대출의 경우, 대출 이자는 시공사가 대신 갚아주기 때문에 분양권 계약 후 잔금을 낼 때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이자 후불제는 잔금을 낼 때 시공사가 대신 내준 대출 이자까지 함께 납부해야 합니다.
잔금은 분양가의 30%를 입주할 때 등기와 함께 납부합니다. 이때 잔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 시세를 기준으로 대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입주 시점에 아파트 시세가 올랐다면 대출 한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최근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강화되어 신용 대출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청약을 신청하기 전에 내가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경매로 아파트를 낙찰받을 때 필요한 현금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낙찰받는 경우, 먼저 입찰 보증금으로 낙찰가의 10%를 준비해야 합니다. 5억짜리 아파트라면 5천만 원인데요. 낙찰 후 1개월 내에 나머지 90%, 즉 4억 5천만 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경매 낙찰 후에는 여러 대출 상담사를 통해 대출 조건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락 잔금 대출은 일반 아파트 매매 대출과 유사합니다. KB 시세를 기준으로 대출이 이루어지며, DSR을 고려해 대출 한도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6억 3천만 원의 KB 시세를 가진 아파트를 5억에 낙찰받았다면, KB 시세 기준 70% 대출을 받으면 4억, 4,1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낙찰가 5억에서 입찰 보증금 4,510만 원과 대출금 4억 4,10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1,385만 원을 현금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경매 물건의 상태를 사전에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집 내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입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인테리어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약과 경매의 장단점
청약의 장점은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중도금과 잔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청약 가점이 높아야 하고, 운도 따라야 하죠. 또한, 분양가에서 옵션비가 추가가 될 수 있고, 전매제한 기간 동안 분양권을 사고팔 수 없습니다. 양도세 부담도 고려해야 합니다.
경매의 장점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권리 분석을 통해 신중히 선택해야 하며, 경매 낙찰 후 내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인테리어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경매 법정에서는 많은 사람이 입찰하므로 경쟁이 치열할 수 있습니다.
청약과 경매는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어떤 방법이 더 나은지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여러분의 자금 상황과 목표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파트 구매는 인생에 있어 큰 결정 중 하나일 텐데요. 충분한 현금과 자금 계획, 원하는 아파트의 조건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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